크릴오일은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것으로 불소 성분이 함유된 껍질을 제외하고 추출된 오일이다. 크릴새우는 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청정 해역인 추운 극지방에서 자생하고 먹이사슬의 최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고기가 아닌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먹는다. 일반적인 오메가3 피쉬오일 중에서도 멸치나 정어리와 같은 작은 생선을 원료로 하는 피쉬오일이 중금속 오염에 대한 염려가 덜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크릴새우는 멸치나 정어리보다 더 작고 청정 해역 극지방에서 수확되기 때문에 신선한 원료일 뿐만 아니라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더 자유로운 원료이다. 또 크릴오일이 이렇게 각광받는 이유는 크릴오일은 피쉬오일의 오메가3 제품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인데 ..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라고 하는 코큐텐(코엔자임 Q10). 4년 전 처음으로 코큐텐(coq10)을 알게 됐고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잘 생성이 안 되고 음식으로 섭취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해서 그때부터 코큐텐 복용하기 시작했다. 피부 노화 방지 목적으로 복용했던 이유가 제일 컸고 엄마랑 같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대략 4년 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나는 아직 젊은 편이라 그런가 겉으로 눈에 보이는 효과나 스스로 느끼는 신체적인 효과는 크게 못 느꼈다. 그치만 엄마는 어딜 가든 엄마 나이로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피부 좋다는 얘기를 항상 들으신다. 원래 피부가 좋은 편이시긴 하지만 피부 노화의 속도가 좀 더딘 것 같기도 하고. 먹어서 손해 볼 건 없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복용해볼 생각이다. 여러 브랜드의..

최근 새싹보리분말이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후 화제가 되어 새싹보리분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새싹보리분말이 다소 생소하여 모르는 이들이 많지만 다이어트나 성인병 예방, 해독 주스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주목해봐도 좋을 듯하다. 새싹보리분말은 새싹보리를 분말의 형태로 만든 것이다. 벼농사 뒤 씨앗을 뿌려 재배하는 일반 보리이며 보리의 씨앗이 틔우고 난 후 7일~10일 동안 10~20cm 정도 자랐을 때 베어내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새싹보리라고 한다. 일반 보리는 보통 10월~이듬해 봄까지 키우지만 새싹보리는 봄에 2번, 가을에 2번 1년에 총 4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어린 보리싹에는 고구마보다 약 2배 정도 더 높은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과 같은 ..

뜨끈뜨끈한 이불속에서 TV를 보며 귤을 까먹을 때의 행복감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귤의 계절이 지나 어느덧 오렌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까운 마트만 나가봐도 과일 코너에서 오렌지를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평소 '오렌지'라고 하면 속이 노란 오렌지를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혹시 자몽처럼 루비 빛인 듯 핑크 빛인 듯 붉은 속살을 가진 예쁜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라는 품종이 있다. 생소하긴 하지만 뭔가 귀여운 어감의 '카라카라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는 붉은 속살 때문에 자몽과 오렌지의 교배종이라고 생각하시는 이들도 꽤 있는데(물론 나도 포함) 이는 오해라고 한다. 우리가 보통 흔하게 먹는 노란 속살에 배꼽을 닮은 꼭지를 가진 네이블 오렌지의 일종으로 교배종이 아닌 ..

최근 연자육이 MBN '천기누설', '나는 자연인이다', SBS '좋은 아침' 등의 TV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후 연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며 홈쇼핑, SNS 등 여기저기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연자육이란? 연자육은 예로부터 사람들이 널리 애용했던 보약재로 연꽃의 잘 익은 씨로써 종피를 벗겨 말린 약재를 말한다. 쉽게 말해 연꽃의 씨이다. 또한 연자심은 씨앗 안의 건조된 어린잎과 어린 뿌리를 이야기한다. 약재로 쓰이는 연자육의 모양은 대개 타원형, 공 모양으로 이뤄져 있고 연자육의 길이는 1.2~1.8㎝, 지름이 0.8~1.4㎝ 정도이다. 수확시기는 9월~10월이다. 중국에서는 '연자'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연육'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고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