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싸이코> 리얼 후기 / 줄거리 / 결말 / 스포(O)
무슨 영화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응모했던 마담 싸이코 시사회에 당첨됐다.영화 제목에서부터 스릴러 느낌이 팍팍~원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영화 포스터를 보니 이자벨 위페르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됐다.프랑스 영화 '다가오는 것들'에서 이자벨 위페르의 담담하면서도 가슴이 먹먹해지게 만드는 연기가 크게 여운이 남았던 적이 있었다. 나도 나이가 들면 이자벨 위페르처럼 세월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웃을 때만은 영락없이 순수한 소녀의 미소를 띠고 싶다.어쨌든 시사회를 가기 전에 30초짜리 예고편을 봤다.평소에 피 튀기고 잔인한 스릴러보다 소름 돋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이야기하는 종류의 스릴러를 더 좋아하는 터라 충분히 내 취향의 영화 같았다.시사회에 응모해본 것도, 당첨되어 본 것도 이번이 처..
2019. 6. 2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