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4. 09:47ㆍ실속 후기
평소에 영양제 중 종합비타민+오메가3 조합은 기본이라는 말을 듣고 먹으면 몸에 좋겠거니 하며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지만 사실 뭐가 좋은지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가 요즘 여기저기서 난리인 크릴오일을 알게 됐고 크릴오일이 더 흡수율이 좋다고 해서 이왕 먹는 오메가3, 더 좋은 걸로 바꿔볼까? 싶어 아이허브 크릴오일을 주문해봤다.
사실 나보다도 엄마,아빠가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드시라고 주문했다.
크릴오일 브랜드?도 많고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 알아보다가 아이허브 크릴오일로 결정했다.
검색해보니 국내에서 크릴오일 파는 곳도 많긴 하더만, 역시 직구가 가격 대비 함량도 우수하고 이상하게 더 믿음(?)이 간다..
그런데 이 아이허브 크릴오일도 구매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원래는 1알에 1000mg 짜리를 구매하고 싶어 생각날 때마다 몇날며칠을 아이허브에 들락날락거렸지만 계~~속 품절이라.. 어쩔 수 없이 500mg짜리를 주문했다.
가격은 500mg/30알 한 통에 7,144원이다.
500mg짜리가 1000mg짜리에 비해서 가격을 따져보면 약간 더 비싸기도 하고 하루에 2번 먹어야 하니까 아무래도 엄마아빠가 까먹고 안 챙겨 드실까 봐 1000mg짜리로 사고 싶었는데 1000mg짜리는 재고가 들어올 기미가 안 보인다.
지금은 500mg짜리 이마저도 재고가 1개 남았다. 곧 품절되겠지 싶다.
크릴오일의 인기 정말 대단하다.
아이허브 크릴오일이 품절이 잦아 구매하기 힘들긴 하지만, 크릴오일 파는 곳을 여기저기 찾아보는 중이라면 아이허브 크릴오일을 추천하고 싶다.
가격과 함량, 원료의 안전성 등을 생각해보면 이만한 게 없을 듯하다.
크릴오일의 효능과 부작용은 자세하게 포스팅해놨으니 이 글에서 참고해보면 좋겠다.
https://silri.tistory.com/19
500mg짜리는 30알/120알 2가지가 있었는데 120알은 품절이라..ㅠㅠ
어쩔 수 없이 30알짜리로 6통을 샀다.
뒷면의 성분표는 이렇다.
하루에 1알 복용해도 되겠지만 오메가3 하루 섭취량은 EPA+DHA 합쳐서 1000~2000mg이라고 하니 하루에 2알은 먹어야겠다.
일반 오메가3의 EPA+DHA 함량에 비해 적어 보이지만 인지질이 결합되어 있으니 흡수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내가 받은 크릴오일의 유통기한은 2020년 12월까지였다.
2018년 12월에 제조된 거면 그래도 최근에 제조된 걸로 봐야 하나?
사실 아이허브 크릴오일을 주문하기 전에 후기를 봤더니, '뚜껑을 여니 비린내가 너무 심하다.', '먹고 장염이 생겼다.', '터져서 왔다.'라는 안 좋은 후기도 심심찮게 보여서 오래된 게 왔을까 봐 약간 찜찜했다.
크릴오일이 무사하길 바라며 뜯어보았다.
뜯자마자 냄새부터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비린내는 나지 않았다.
딸기&레몬향이라고 하지만 딱히 딸기와 레몬의 향은 느끼지 못했다.
소프트젤 색깔은 검붉은? 색이었고 크기는 생각보다 작아서 목 넘김도 편할 듯하다.
이런 영양제라는 게 약이 아니다보니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엄마, 아빠의 혈관을 싹싹 청소해주는 기특한 녀석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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